본문 바로가기

나무와숲2

나무와 숲에 바침 나무이야기는 풍요롭다. 중요한 것은 나무를 진정 사랑해야 한다. 신영복의 《나무야 나무야 》. 책 표지 제목만 그냥 아름답다. "당신이 나무를 사랑한다면 솔방울도 시랑해야 삽니다. 무수한 솔방울들의 끈질긴 저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에 겐자부로의 《'나의 나무' 아래서》, 나무 위에서 왜 책을 읽었을까? 헤르만 헤세는 나무를 가장 사랑했다. 《수레바퀴,아래서》주인공은 나무아래 앉아 있었을까. 과거, 큰 나무는 안식처이자, 소통의 거점이기도 하다. 영화 《쇼생크 탈출》. 탈옥 성공한 주인공(감옥생활 19년)과 가서방 된 노인네 한 사람(감옥생활 40년)의 만남. 큰 나무 아래 묻어둔 돈과 만남의 장소를 표시했다. 나무의 삶. 구약성경 노아의 방주. 올리브가 등장한다. 한국 노래 , , , . 노래는 아름.. 2020. 6. 24.
나무는 성소(聖所)이다?ㆍ1 나는 나무와 숲을 사랑하지만-수동적-생각 또한 피상적이었다. '나무와 숲'의 범주는 넓고, 매개로 활용한 콘텐츠는 쌓여있다. 양면성도 존재한다. 나무와 숲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숲길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 산책길을 걷는 사람들. 산악인들... 문화ㆍ예술 영역에 나무와 숲의 이미지는 변동하는 파노나마 같다. 관련 사진과 글들도 많다.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데? 나무와 숲이 사라지고, 버려지는 쓰레기는 얼마나 많을까? 종이로 만들어 지는 제품들...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버려지는 것이 많다. 포장박스는 작은 한 예다. 헤르마 헤세는 나무들을 통해 말했다. "나무는 성소(聖所)이다. 나무와 얘기하고 그 말에 귀기울일줄 아는 사람은 진리를 배운다. 나무는 교의나 구율을 말하지 않고 개별적인 것을 넘어 .. 202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