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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6

순금으로 만든 연필, 그림의 떡? 한국의 한 디자이너가 24K, 순금으로 만든 연필을 선보였네요. 소설가 김훈이 보면 짜증 낼 것 같네요. 알려지다 시피 김훈은 집필 할 때 연필만을 고집합니다.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하고 있지요. 몽당연필이 될 때까지, 치열한 글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훈. 김훈은 외국 여행 할 때도 벼룩시장에서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연필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연필이 특수제작된 순금 연필입니다. 순금으로 도색된 연필 연필 깍고 나서, 찌꺼기 버리면 안 됩니다. 케이스 상자도................. 정말 그림의 떡. 요즘 금값이 천정부지 오르고 있지요. * designed by korean designer Daisung Kim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 2009. 12. 5.
청소년시절 점심 못 먹는 고통은 죽음과 흡사 돌맹이도 소화시키는 청소년 시절 점심을 굶는다. 먼 과거 이야기가 아니다. 전국의 학교 마다 급식비를 내지 못해 굶는 아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6년에 비해 2008년 기준 10배가 넘는 아이들(17만명이 넘는)이 급식비를 내지 못했다. 현재기준이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았을 것 같다. 풍요로운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한쪽에만 부가 넘쳐나고, 다른 한 쪽에는 굶는 아이들이 넘쳐나는 사회가 풍요로운 사회인가? 풍요로 가장된 사회는 불행한 사회다. 풍요롭되 정의로운 사회는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사회다.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씀씀이는 커지고, 가계 빚은 늘어나고 있다. 돌맹이도 소화시킬 수 있는 혈기왕성한 청소년 시절. 끼니를 굶는다고 생각해 보자. 과연 정상적인.. 2009.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