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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경기지사7

김문수 경기지사, “무상급식은 사회주의?” ‘무상급식’이 서울 교육감 선거와 6.2지방 선거를 앞두고 한국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무상급식은 논란은 크게 네 가지 측면에서 시각과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초, 중 학교 대상으로 전면 확대(적극적 복지) 2. 가난한 학생대상으로 부분적 확대(제한적 실시) 3. 초등학생만 무상 급식 4. 전면 무상급식 반대 무상급식과 관련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고,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사다운 면모라고 찾아볼 수 없는 김문수 경기 지사의 발언은 조금 심각한 수준인 것 같아요. “전면 무상급식은 무조건 배급하자는 북한식 사회주의 논리에 기초하고 있다”(김문수 경기지사) 무상급식 하니까 무상배급 밖에 떠오르지 않는가 봅니다. 무상급식에 색깔론을 내세워야 하.. 2010. 2. 16.
김문수와 세종시의 포퓰리즘을 경계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종시 수정안(신안). 포퓰리즘은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행태를 말합니다. 소수 집권세력이 권력유지를 위하여 다수의 일반인을 이용하는 인기영합주의라 불리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포퓰리즘은 ‘신종포퓰리즘’이라고 불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세종시 수정안(신안)이 발표된 이후, “수도분할이라는 망국적인 포퓰리즘을 막아준 것에 대해 국 가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큰 결단을 해 감사 드린다"(김문수)라고 이명박 정부의 결단을 치켜 세워 자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망국적인 포퓰리즘은 누가 조장하고 있는 걸까요? 포퓰리즘은 정치적 지향이 다른 진보와 보수 양 진영에 다 해당되는 말입니다. 포퓰리즘의 핵심은 정치권력이나 권력을 잡은 지도자들의 편의주의.. 2010. 1. 13.
김문수 경기지사의 ‘막무가내’ 발언? * 사진출처:경향신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라디오 프로그램(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이명박 정부를 향해 “막부 가내 정부”라며 원색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경기도 살림 꾸려가기에도 바쁜 김문수 지사를 왜 화나게 했을까? 김문수 지사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불만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지며 '배은망덕한 정부' '공산당보다 더한 규제'라면 정부를 비판해 왔기 때문이다. 한국일보에 보도된 김문수 지사 발언 내용을 발췌(평화방송 인터뷰)해 보면 수도권 규제완화 등과 관련해 "정부가 제정신이 아니다" "백령도, 연평도 등 최전방을 수도권으로 묶어 두는 것은 난센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대학, 대기업, 숙박시설조차 못 짓게 한다며 '세계적인 악법' "요즘 과외 단속한다고 난리".. 200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