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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환경이다33

혁신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사랑하는 이유? ​ ​ 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사랑한다. 요즘 글로벌화는 공황(Panic)에 가깝다. 프란치스코를 사랑한 이유는 사람답게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에 비트겐슈타인(철학,언어학자)의 책을 읽다가, 생애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가 다시 떠올랐다. 쿠바 방문을 거쳐 프란치스코는 미국 국회에서 상,하 의원들 대상을 합동연설을 했다. 동영상(24일 기준)을 보면서 '감동'이 세계를 향해 솟았다. 큰 메아리가 퍼졌다. 비트겐슈타인 이 쓴 책 표지를 덥고, 작년에 구입했던 프란치스코 관련 책을 찾아서 다시 읽어본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프란치스코는 어렸을 때 격동하는 빈곤시대를 겪었다. 누구라도 알듯이, 남미는 유럽 국가(영국, 스페인 등등)는 배타고 제국주의 시대를 열었다. .. 2015. 9. 25.
‘이태원살인사건’, 패터슨 고백해야 한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당시 생각 없이 글을 썼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어제 기사 보도에 따르면, '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인 미국의 아더 존 패터슨이 18년 만에 송환된다고 합니다. 까마득한 과거이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수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그때 그 시절 숨졌던 청년을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또한 패터슨과 함께했던 리는 범인으로 기소되어 3년 동안 옥살이를 하다,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고 석방됐습니다. 추적 끝에 한국으로 송환되는 패터슨 같이 있었던 동료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누가 죽였다고! 그 당시 영화 ‘이태원살인사건’의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지만 다시 그 기억을 찾아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시사.. 2015. 9. 23.
일본 시민들이 분노하는 이유? 일본 시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모여 사람답게 저항했다. "전쟁반대" . 집권 자민당과 아베 총리는 우익의 우산을 쓰고 안보라는 이름으로 법안 수립을 밀고 있다. 11개 법안을 통해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평화를 깨고, 안보를 핑계삼아, 위기의 대항마로 전쟁을 치를 수 있다는 도발적 발상이다. 8월 끝자락에서 일본 국회의사당에서 12 만 명 가까운 시민들이 모여 외쳤을까? 안보법안 핵심은 자위대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반의 분쟁에 집단자위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이다. 자발적 전쟁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전쟁금지, 해외 파병을 영구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아베 신조 정권. 일본 시민들은 경제 위기, 공포와 불안감이 극대화 된 것이다. 2008년 미국 금융 공황은 미국 시민들이 거리.. 2015. 8. 31.
반토막 사회, 이대로 좋은가? *이미지 출처:https://www.pinterest.com/pin/475481673130206082/ 어제 한 기사(미디어오늘) 제목을 읽어보니 말 그대로 . 남은 반년동안 반토막 현실을 풀어내고, 대안을 잘 채워 넣는다면 좋겠지만, 행복은 그리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뿐만 아니라, 서로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우선이다. 정책은 여전히 이벤트로 남아있다. 우선 정책점과 정책점을 잘 연계시켜야 한다. 그 다음 소통과 경청에 대해 생각하시길 바란다. 소통 반토막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름이라는 것를 인정하고 대화를 나누셔야 한다. ○ 가야할 길 수많은 사람들이 쉬지 않고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그 가운데 무엇이 진짜인지, 무엇이 원조인지 구.. 201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