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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8

미국 선녀벌레, 천적은 없는 걸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는 작물 즙을 빨아 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배와 포도, 인삼, 콩 등 주요 농작물 수확량이 20∼30%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한다. 중국과 인도 등이 원산지인 갈색날개매미충도 급속히 번지고 있다. 지난해 6천958.2㏊에서 올해 1만1천275.9㏊로 발생면적이 62.1%나 증가했다. 수액이나 과즙을 빨아 먹고 자라다가 여름·가을철에 나뭇가지 속에 알을 낳아 번식하는데, 방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묘목이 판매되는 내년 봄철 더 넓게 퍼질 수 있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외래해충의 습격이 올해 들어 거세진 것이다. 발생면적이 2006년 1㏊에 불과했던 꽃매미의 발생면적은 10년 만에 12개 시·도, 83개 시·군 2천561.3㏊로 급증했습니다. 201.. 2016. 8. 29.
경술국치일 조기게양,소녀상은 혼자가 아니었다? ​ 오늘은 무슨 날일까? 돌이켜보자. 1910년 5월 데라우치가 3대 통감에 취임하면서 한일합병은 빠르게 추진되었다. 8월 16일 데라우치는 총리대신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통보했다. 8월 18일 한국정부 각의에서 조약안이 통과되었고, 22일 이완용과 데라우치 사이에 합병조약이 조인되었다. 일제는 한국민의 저항을 우려하여 29일이 되어서야 조인 사실을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선왕조 건국 519년 만에 합병의 형식으로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다. 아시아경제 따르면, 경술국치일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만난 '소녀상 지킴이' 윤재민(20)씨의 말이다. 위안부 문제 또한 일제에 주권을 잃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처럼 .. 2016. 8. 29.
이명박 차기정권,킹메이커로 나서겠다? ​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마무리되었다. 20대 국회의원을 이끄는 정당 대표가 선출되었다. 폭염이 사라지면서 대선을 향한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그런데 의외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측근들에게 “차기 정권은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말이 되는가? 이른바 ‘킹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글쎄 시민들은 어떤 느낌일까? 지난 26일 월간조선과 뷰스앤뉴스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이 최근 들어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슈페리어 타워에는 모든 정보가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슈페리어 타워’란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이 입.. 2016. 8. 29.
필리핀 is, 극단주의 테러 맞불 작전 잘될까? ​ 지난 16일 필리핀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궁에서 열린 신임 관료 취임 선서식에서 "필리핀이 테러로 파괴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위협에 대해 10배로 잔인하게 보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각 27일 오후 5시 30분쯤 필리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를 추종하는 것으로 알려진 필리핀의 한 무장단체가 교도소를 습격해 수감된 조직원들을 탈옥시켰다. 남부 라나오 델수르 주 마라위 시에서 무장단체 '마우테'의 조직원 20여 명이 교도소를 공격, 테러 혐의로 수감 중인 조직원 8명을 데리고 달아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 2016.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