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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이탈리아에서 만난 아름다운 맨홀 뚜껑?

by 밥이야기 200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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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가끔 맨홀 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쥐들? 일본의 데스노트를 앞지른 테츠야 츠츠이 소설 '맨홀'도 있습니다.
소설 맨홀은 비밀조직에 의해 연구되고 있는
미확인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지요.

 
거리에는 수많은 맨홀들이 설치되어있지요.
맨홀의 지상과 지하를 연결하는 작은 문입니다.
공기도 빨아들이고, 수도관에서부터 전기선 등
도시 설계에서 빠질 수 없는 통로이지요.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거리에
맨홀이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외국에는 맨홀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길가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미적 영감이 솟게 만들어 놓은 곳이 많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맨홀보다야 좋겠지요.
도시디자인이라는 것이 요란 떠는 것보다
작은 곳을 새롭게 해석에서 적은 비용으로
시민들에게 눈요기를 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서울은 어떤가요? 쩝.

밀라노에서 만난 맨홀을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맨홀 보이시지요. 제목이 메트로웹입니다. ㅎㅎ





맨홀이 디자인되어 설치되어 있는 곳을 소개하고 있는 지도입니다.
맨홀 미술탐방로 ^^





맨홀 디자이너의 작업실입니다.


쭉 구경하번 해 보시지요.







이 정도되면 맨홀도 수준급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눈에 가지 않은 작은 것에 변화를 주면

도시미관이 밝아질 수 있습니다.

뜬구름 잡는 하늘만 고층 건물만 보지말고

가끔 땅바닥도 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시 관계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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