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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정운찬 총리," 무릎꿇고 있어서 저도 무릎꿇었어요?"

by 밥이야기 200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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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듀엣 쇼 *이미지출처>>



이제 비판하기도 지치네요. 그래서 분노하지 말고
쇼구경 하듯 쇼하기로 했었요.
그 쪽에서 쇼하니 쇼로 응대해야지요. 화낼 필요도 없고
허허, 웃음으로 대응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민일보 ,따끈하고 바삭한 쿠기뉴스를 보니
정운찬 총리가 여론을 의식해서
한 말씀 하셨는가 봅니다.

용산 참사 유가족 앞에서는 책상다리,
부산 사격장 화재 참사 일본인 유가족 앞에서는 무릎 꿇었지요. 


“변명 비슷하게 말하자면 사실은 용산 갔을 때도 제가 무릎을 꿇었는데 유족들이 모두 다 책상다리를 해서 처음엔 무릎을 꿇다가 (책상다리로) 바꿨다는 얘기를 드린다”

“언론에서 사진으로 담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거기 현장에 있던 분들은 다 보셨고…”

“부산에 가서는 처음에는 책상다리를 했는데 저쪽에서 전부 일본식으로 무릎을 꿇어서 저도 무릎을 꿇었다”

“이해해주시면 고맙겠다”

 
(출처: 국민일보'정가 이창'/총리실 회의 중에 정운찬 왈)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러니 ‘진정성’이 없다고 국민들이 손가락 꼬아 보내는 아니겠습니까?
마음에서 우러 나오지 않는 행동은 가식입니다.
남이 뭐라하든, 자신의 뜻대로 의지대로 행동해야지요.
"당신 정말 서울대 출신 맞습니까?"
필자가 회사 만들면 서울대 출신은 절대 뽑지 않을 것 같아요.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사업 홍보쇼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홍보쇼
허경영 콘서트 버금갑니다. 아니 허경영 씨가 비교한다고 고소할 것 같아요.

 
정권에서 물러나시면 홍보이벤트 합작회사 하나 만드시지요.
물론 망할 겁니다. 다음 대선에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는 보장 없으니까요.
지금 같은 추세로 가면, 언론 장악한들 소용없을 듯해요.
쇼도 질리게 보면, 속다가 속다가 화가 나게 되어있으니까요.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도 문제지만
쇼에 박수 치는 부하들이 가관입니다.
기껏 생각한다는 것이 수질 환경 감시 로봇 물고기
로또 당선 꿈꾸며, 강에 배수진 치는 사람들 많이 생길 것 같지요.

로봇 물고기는 지난해 외국의 한 환경 전문 사이트에서
다루고 다루고 다루었던
진부한 아이템입니다. 말 그대로 실험용이지요.

 
그런데 로봇물고기 이야기 들으면서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로봇물고기가 테러용 무기로 활용되어진다면?

 
차라리 4대강 전용 소형 잠수함을 만드세요.
월척도 있어야 낚시할 맛나지요.

 
이제 억지를 넘어
생몸부림 치시네.
이러다가 정말 정권유지 계엄령 선포하는 것 아니지 걱정입니다.

 
한 사람이 하면 독박쇼 될 수 있어서
정운찬 끌어들여 투맨쇼.
어쨌든 볼 것이 하나 더 늘었네요.

 
고맙습니다. 무료로 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욕도 무료라는 것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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