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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섭섭하다

by 밥이야기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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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섭-의 추억, 1985년 2월 중순 무렵, 입대 하루 전 친형과 함께 영화 두 편 감상한 뒤, 대구시 포장마차에 서서 홍합탕을 음미했다. 그 당시 홍합은 공짜였다. 홍합 국물을 누가 따라 잡겠는가? 군대 중 속 푸는 시원한 홍합 국물이 속절없이 그리웠다.

강원도 양양에서 통섭전골은 유명하다. 홍합과 다양한 조개가 결합되어 있다. 최재섭 전 교수의 통섭철학은 아니지만, 통섭전골에 가깝다?


살다보면 하루하루 섭섭하다, 왜 그럴까? 나만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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