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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쑥이 좋다

by 밥이야기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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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쑥은 쑥쑥 잘 자란다. 잡초지만 무시하지 마라.
떡집을 쓰칠 때, 쑥떡이 눈에 먼저 잡힌다. 쑥은 보배에 가깝다? 쑥은 식용식물 중에 으뜸이다. 산행 중 잠시 사찰 앞에 멈출때, 쑥향이 내 몸에 추억으로부터 스며 퍼져 나온다. 쑥향이 강하다고 한다. 글쎄.

쑥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 식품 등 별의별 가지각색 요리도 많다. 쑥국을 생각하면 번져온다. 쑥처럼 살았다면 좋았을....,잡초는 질기고 강하다. 전통허브.
오늘은 쑥차라도. 정신과 몸을 살리는 보배 중에 하나는 분명하다.

냉동실에 먹다가 남은 쑥떡을 녹여서 먹어야지.

사진출처: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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