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화점일기

사노라면 언젠가는?

by 밥이야기 2020. 6. 13.
728x90

짧고 짧은 책방 이이기ㆍ8

토ㆍ일요일. 생각없이, 닥치는 대로, 보이는 대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다큐 이외는 원하는 프로그램은 없다. 리모콘을 꾹꾹 누르다가, 간만에 불후의 명곡이 시야(스크린)에 잡혔다. 노래 테마가 '평화가 온다 '라니. 봐야지? 6월 10일 민주항쟁 관련 노래 불렀던 송소희 가 등장했다. 사노라면&태평가. 사노라면 가사가 스쳐 지나간다. 눈물이 줄줄 흘러간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

무슨 책을 읽을까? 찾다보면 오겠지.

 

'잡화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빛 유채의 바다  (0) 2020.06.15
책방, 맛과 멋이 살아난다면  (0) 2020.06.14
반짝반짝 빛나는  (0) 2020.06.12
기본소득제, 말ㆍ말 ㆍ말  (0) 2020.06.12
맘모스빵과 알쏭달쏭이야기  (0)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