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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미식학, 가스트로놈, 미슐랭 가이드는 무엇일까?

by 밥이야기 2017.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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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학, 가스트로놈, 미슐랭 가이드는 무엇일까?

 - 새로운 음식 문화'는 무엇일까?

 

'미식가'라는 뜻을 불어로 부른다면 '가스트로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야기가 아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떠오른다. 프랑스는 음식과 기드미슐랭’, 그 자체를 문화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 떠오르는 단어들은 <미슐랭 가이드>. 표기한다면 '기드미슐렝(프랑스)', '미쉐린 가이드'이다. 알려졌다시피, 1900년대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 주던 전국 자동차여행 안내책자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누가 미슐랭가이드를 탄생시켰을까? 두산 백과사전에 따르면, 미슐랭가이드는 미슐랭 타이어 회사 부설 여행정보국에서 발간된 것은 앙드레 미슐랭이 세계 최초로 분리, 조립되는 타이어를 발명해 미슐랭 타이어 회사를 만든 에두아르 미슐랭의 친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료였는데, 1922년부터 유가로 판매되었을까? 당연 무료이지만 프랑스 전국 시민들이 호평했기 때문이다. 그중에는 아마 식당지침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100년 넘어 정보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명성을 쌓아온 결과 오늘날 미식가들의 성서라고 불렀다니...미셀링가이드는 레스토랑의 등급(별점)이 부여되면서 레드시리즈와 거듭난 것이다. 그린시리즈는 여행·정보 가이드로 분리된 것이다. 그런데? 위기? 미슐랭 가이드도 정보망(속도)이 달라지고 글로벌화되고 미슐랭 가이드 여러 사건(셰프 자살)이 발생했다. 또한 다른 나라마다(예를 들어 스페인 셰프) 별점에 버금가는 요리사들이 탄생한 것이다



결국 21세기 미슐랭 가이드가 세계화를 향해, 미슐랭 가이드 뉴욕을 탄생시켰고, 미슐랭 가이드 도쿄가 깃발을 꽂았다. 그 이후 뒤늦게 미슐랭 가이드 코리아도 등장했다(2016~2017). 모바일 시대가 열린면서, 정보망을 통해 별의 별 요리와 셰프 이야기, 지상만, 종합편성채널(종편), 케이블 TV, 인터넷, 모바일 채널,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이 탄생되었다. 채널마다 음식과 건강 프로그램이 많고 많아졌다.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포함, 귀농 생활, 귀촌 생활, 요리와 음식과 건강과 연계되고 있다. 이렇듯 방송채널 프로그램이 꼬리에 꼬리를 물 듯,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있다. 문제는 시청률에 달려 있기에 경쟁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옛날 방식이 아닌, 새로운 이름과 문화 콘텐츠가 조화되어야 한다. 별의 별 아이디어도 많고 많다. 그렇다면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가? 예를 들어, 오프라인 신문, 잡지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슐랭 가이드와 다른 미식가 가이드나, 음식문화 가이드가 탄생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온오프라인(옴니 채널) 안내서가 글로벌화로 알려내는 것이 어떻까? 1등이 아니라 2등으로 등장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여러분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