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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송영길탈락,더민주 컷오프,설마했는데?

by 밥이야기 201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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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폭염 중에 폭염이었던 나날들?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 예비 경선을 열어 27일 전당대회 당권 주자 세 명을 확정했다. 본선행이 무난할 거라는 전망을 받던 송영길 후보가 탈락했다. 뜻 밖이었다. 실시된 예비경선에서 유력 당 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후보. 당 안팎 모두 예상을 깬 이변으로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을 다져온 송 후보는 얼마나 당황했을까? 송 후보는 "예상을 못 했죠. 예비 선거이다 보니까 순위가 안 나오고 전략적인 배제 등 여러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 이에 따라 이번 더민주 대표 경선은 추미애, 이종걸, 김상곤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송영길 후보와 함께 2강으로 불리며 친노·친문 진영에 공을 들여온 추미애 후보는 무난히 본선에 올랐다. 추 후보는 "여러분이 항상 든든하고 여러분을 지키고 국민을 지키는 힘이 되는 강한 야당으로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뒤늦게 당권 경쟁에 뛰어든 이 후보도 비주류의 지원을 받아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이 후보의 탈락이 유력했는데? 이 후보는 좀 늦은 레이스이기 때문에 좀 더 바삐 성실하게 국민과 만나고 당원들 만나 토론하겠습니다." 김 전 혁신위원장도 원외 인사라는 한계로 컷오프될 거라는 전망을 깨고 이변을 연출했다. 김 후보는 "평당원이 대표 컷오프에서 통과됐다는 것은 엄청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 안팎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 체제에서 혁신을 주도했던 김 후보에게 친문 진영이 전략적으로 투표를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세 후보는 오는 9일 제주 지역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합동연설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칠 예정. 한편 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비박계 후보들이 주호영 후보로 단일화했다.
이에 따라 친박계도 세력 결집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새누리당 대표를 뽑는 전당 대회를 나흘 앞두고 주호영 의원이 비박계 단일 후보가 됐다. 당초 우세가 점쳐졌던 정병국 후보를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꺾었다. 이에따라 여당 대표 경선 구도는 이정현 후보와 이주영·주호영 한선교 후보간 4파전으로 재편됐다. 후보들은 모두 경선 완주를 다짐하고 있지만, 비박계의 단일화에 맞서 친박계 지지자들도 대표주자를 정해 세력 결집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대표 후보 4명을 3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에서 강자로 꼽히던 송영길 후보가 당초 예상과 달리 탈락했다. 이에 따라 본선은 주류진영 상당수가 지지하는 추미애, 비주류 진영이 미는 이종걸, 혁신 개혁 세력의 김상곤 후보 간 3자 대결 구도로 펼쳐지게 됐다. 세 후보 모두 본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지만 경선 과정에서 이변이 속출하면서 오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