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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감만동 교통사고, 블랙박스,싼타페, 추돌의 비극?

by 밥이야기 201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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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라 교통사고가 자주 발발할까? 원래 그런가? 폭염 때문일까? 스트레스일까? 아니면 안전의 기본 원칙을 상실했을까? 최근 발생한 해운대 승용차 추돌 사고. 그런데 오늘(2일) 부산 감만동에서 SUV 차량이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가 차다? 오후 12시25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의 한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일가족 5명이 탄 SUV 차량이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한모(63)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씨의 아내와 30대 딸, 3살 손자, 생후 2개월 된 손녀가 사망했다.경찰은 한씨의 차량이 신선대 부두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려다 직진하는 트레일러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방향을 틀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난 데 이어 이틀 만에...부산 남구 감만동 감만현대아파트사거리에서 용호동 방향으로 주행하던 싼타페 차량이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와 추돌하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과 30대 여성, 3살 남자 아이, 2살 여자 아이 등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차량을 운전한 60대 남성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싼타페 승용차가 도로를 달리다 길가에 주차된 트레일러 뒷편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전했다. 참으로 안타깝다. 경찰은 이날 부산 교통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사고 직전 17초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영상만으로 급발진이라고 결론지을 수는 없을 것 같으나 상황으로 보면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건을 맡은 부산 남부경찰서는 "급발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고 원인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