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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등 불안해 보이면?

by 밥이야기 201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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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무슨 문제일까? 여성의 암 발병 원인 중 유방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MBN에 따르면 정부가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12살과 13살 여학생을 대상으로 어제(20)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학생들이 인근 병원에서 가다실과 서바릭스 등 1회에 15만 원~18만 원짜리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한 것. 하지만 영국의 13살 소녀가 백신을 접종한 뒤 5일 만에 사망했다는 등의 부작용 사례가 SNS를 통해 유포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무엇이 정상일까?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수년 전부터 준비해 매년 230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며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입장이다. 백신에 반대하는 여론이 전세계적으로 있기는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회원국 다수가 실시하는 정책이어서 안심해도 된다는 뜻.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충분한 검토와 사회적 논의를 거치지 않은 '깜깜이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선택권은 보장하되 일률적인 접종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의료계도 정부가 잘 알려지지 않은 정책을 성급하게 추진했다며 학부모들의 불안과 혼란을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YTN에 따르면, 기은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인터뷰했다. 기 교수는 모든 주사약이든지 아니면 경구약이든지 간에 가장 먼저 테스트하는 건 안전성 문제인데요. 최근에 일본에서 시끄러웠던 경부암 접종 후에 부작용 해서 일시적인 쇼크라든지 아니면 복합통증증후군, 질리안바증후군 같은 이런 것들이 여러 사례가 보고가 됐었고 실제 언론에서도 시끄러웠었는데요. 일본 후진성에서 일반적인, 예를 들어 독감백신이라든지 이런 것들과 비교를 했을 때 일반 백신을 맞고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확률과 경부암 백신을 마지고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을 비교를 했을 때는요, 경부암 백신을 맞은 환자에게서 더 높지 않다. 일반 다른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랑 거의 비슷했다라고 결과가 나왔고요. 그래서 그때 한창 시끄러웠던 부작용이 경부암 백신에서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아니라고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조사 마치고 나서 다시 원래처럼 국가 백신으로 하고 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산부인과 학회에서 조사를 했었고 특별히 일반 백신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 부작용이 더 심하지 않았다라고 나와가지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아무튼 불안하다면 잘 판단하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