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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과일껍질 농약, 5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by 밥이야기 2016.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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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껍질 농약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한국 쌀 농사 시대(1960~1990년대), 농약으로 숨진 농부들은 꽤 많았던 기억이 난다. 어찌 잊겠는가? 쌀 뿐만 아니라 과일도 그렇다? 친환경, 유기농이라는 시대가 열리면서 그나마 좋아졌지만... 농약에 불안해 보이는 분들은 만나시길? 과일을 먹을 때 껍질에 남은 농약이 불안하다면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근 뒤 헹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연구원은 2014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통된 감귤, 바나나, 사과 등 과일류 14종류 236건에 대해 잔류 농약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 수치를 얻었다. 특히 껍질을 제거한 뒤 과육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든 검사 대상에서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감귤류를 대상으로 물, 베이킹 소다, 중성세제의 세척 효과를 비교한 결과 중성세제의 잔류 농약 제거율이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1에 중성세제 2를 풀어 과일을 5분간 담근 뒤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씻을 때 잔류 농약 제거 효과가 43.6%로 가장 높았고 베이킹 소다는 38.4%, 물은 22.4%의 세척 효과를 보였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과일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중성세제를 이용해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를 권장한다며 더욱 안전한 방법은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과일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중성세제를 이용해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를 권장한다""더욱 안전한 방법은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