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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창원터널 교통사고,승용차와 버스 9중 추돌사고...

by 밥이야기 201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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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남해고속도로에서 버스와 경차가 부딪히는 등 9중 추돌 사고가 났다. 사고는 오전 9시48분 쯤 일어났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기계리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서 발생.
경차인 모닝 승용차와 버스 등 9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이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59살 정 모 씨를 비롯해 이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모두 숨졌다. 고성수련원으로 가던 경남 양산의 모 중학교 학생 35명과 버스기사 1명 등 3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중학교는 교사 10명을 포함해 240여명이 버스 7대에 나눠 타고 수련활동을 가던 중으로 이 가운데 5대가 사고가 났다. 사고 여파로 한때 이 일대에서 양방향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낮 12시 쯤 현장이 수습돼 지금은 정상 소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북창원 방향으로 가고 있던 쏘렌토 SUV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발생했습니다. 쏘렌토가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자 뒤따르던 첫 번째 버스가 멈추지 못하면서 쏘렌토와 추돌했고 이어 5톤 트럭과 두·세 번째 버스, 모닝 승용차, 네·다섯 번째 버스, 테라칸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쏘렌토 운전자 59살 여성 정 모 씨는 "앞에 있던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는 것 같아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