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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바누아투 위치,지진 불의 고리에 고리를 잇는?

by 밥이야기 201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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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잇는 불의 고리. 일본 강진에 이어서 고리에 연결된 나라들이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또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 해안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바누아투는 최근 지진이 잦은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인 '불의 고리' 남단에 있어서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의 해안에서 우리 시각으로 오늘(29일) 새벽 4시 반쯤,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난 것이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바누아투의 중심지인 노르섭에서 서남쪽으로 5km 떨어진 지점, 진원의 깊이는 35km. 미국 쓰나미경고센터는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바누아투 해안을 따라 진앙의 300km 이내에서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바누아투는 최근 도미노 지진 현상으로 우려를 낳은 이른바 '불의 고리' 남단에 위치해있다. '불의 고리'는 일본·동남아·뉴질랜드 등 태평양 연안지역을 잇는 지진·화산대를 뜻한다. 지난 16일 불의 고리 지대인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3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31시간 뒤에는 규모 7.8의 지진이 역시 불의 고리에 속한 남미 에콰도르 태평양 해안을 덮쳤다. 특히 바누아투는 지난 18일에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난 3일 이후 6차례 지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지진 현상은 현장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은 얼마나 불안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