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

김종인 구조조정, 김부경 당선인이 칭찬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4. 22.
728x90

 

 

 

산전수전 겪었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요즘 인터뷰가 쏟아지고 있다? 할 말이 참 많을 것이다. 오늘(22)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과감한 구조조정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그분은 역시 국가경제운영을 책임져봤던 분답게 현실에 대한 진단이나 이런 데 있어서 확실히 저희 야당에만 오래 있던 저희들하고는 확실히 시각이 폭 넓으신 것 같다"며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비판과 칭찬의 균형이 중요하다. 완벽한 정치인은 없다. 실수와 착각을 잊지 말고 늘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 국회의원 다를 그렇게 살고 있는가? 김 당선인은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또 이번 선거과정에도 결국 핵심은 경제문제라는 것도 정확하게 짚어내셨고, 그런 점에서 아마 진짜 심각한 곳곳에 놓여 있는 경쟁력이 조금 떨어진 우리 제조업 부분이라든가 이런 데, 진짜 부실이 심각하다는 데 대한 아마 그런 여러 가지 보고라든가는 알고 계신 것 같다"고 착한 평가? 그는 이어 "야당인 이상 그런 구조조정이라는 현실을 외면할 수만은 없고 그러면서 거기에서 피해를 당할 구조조정 대상자를 노동자들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그 가족에 대한 부분들을 사회적으로 함께 책임을 지자라는 아마 그런 고민을 다루신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 일각에서 노동자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서도 "그렇다고 해서 지금 누구도 책임을 안 진 채로 방치를 한다고 이 문제가 풀리는 건 아니다"라면서 "예를 들어 조선업 같은 경우에 과거처럼 세계경제가 살아나면이라는 그런 가정 하에 지금 계속 이렇게 기다리기는 어렵다는 거 아니냐? 오늘 해운업 관련 오늘 보도도 나왔다"며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런 걸 우리가 솔직히 인정을 하고 그 대신에 정말로 노동자들만 길거리로 내몰면 그분들과 그 가족들 어떻게 해요? 거기에 대해서 국가는 어떤 식으로 그분들 도와줄까, 예를 들면 과거 경제위기 때 우리가 공적자금을 지불해서 말하자면 금융기관을 살려냈듯이 말하자면 이런 어려울 때 구조조정이라는 것은 고통을 국민들이 분담하자는 거니까 그런 점에서 김종인 대표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도 성숙하게 고민과 답변을 내고 필요하다면 여야가 언제든지 대화를 하자, 이런 취지인 것 같다"고 밝혔다. 뷰스앤뉴스에 따르면, '김종인 합의추대' 논란에 대해선 "김종인 대표가 오셔서 당을 그렇게 안정적으로 이끌고 그것이 총선결과 잘 나왔다에 대해서는 모두 다 동의를 하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문제는 저희 정당의 당헌상 전당대회가 열리게 되어 있고 열리게 되면 도전자가 있는 한은 그걸 도전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그 과정에서 어떤 방법이 정말, 당은 내년 대선도 치러야 되는데 그게 가능한지에 대해서 고민을 나누자, 그래서 어떤 방법이 좋은지에 대해서 토론을 진지하게 해 보자는 입장이다. 결론을 쉽게 내지 말고"라고 말했다. 과연 김 당선인은 마음을 열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국민에게 알려주고 의견을 주는 것이 소통다운 소통아닐까? 맹복적 일방적 비판은 이제 좀 떨어내시길 바란다? 왜냐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진보세력이 아니다. 그렇다면 국민의 입장에서 균형을 조절해서 현실을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