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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17일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지지를 보내준 호남을 방문, 유권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한다고 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주승용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총선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의당 이름으로 총선에서 당선한 사람은 몇 명일까? 당분간 호남당이라는 이름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20대 국회 활동에 달려있다. 그렇지 않다면 다시 분열되는 현상도 빚어짎수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주도권을 놓고 다퉜던 이번 광주 4·13 총선에서는 8개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며 '싹쓸이'를 해 호남 지역 '녹색돌풍'의 동력을 제공했다. 안 대표는 제일 먼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전남지역 언론사 정치부장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이어 안 대표는 전북을 방문, 전북지역 당선인 간담회와 전주 시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하고 앞으로 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지역 민심을 들을 예정이다.
앞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호남 28석 중 23석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제3당으로 발돋움 한 바 있다. 안 대표의 이번 광주방문은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호남 유권자들에 대한 당선사례의 성격을 갖는다. 한편 천정배 공동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등은 전날 오전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안 대표는 세월호 진상을 잊지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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