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변신 어디까지 갈까?
미국 대공황기 이후 자전거산업이 호황을 누렸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비싼 연료, 교통비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자전거는 저가 보다 중저가로 제작을 해야 한다는 등 자전거 발언 때문에 자전거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쳤다고 합니다. 자전거 좋습니다.
외국의 문명비평가가 이야기 했듯이 지구상에 꼭 살아남을,남아야 할 인류의 유산을 꼽으라면 시와 자전거, 도서관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국가의 지도자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야기하려면, 지속가능한 생각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자전거 하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자전거는 대중교통문제, 지구온난화, 생태적인 삶 등 많은 것이 얽혀 있습니다. 다 연관되어 있지 않습니까. 문제는 따로국밥으로 국민들의 눈에 읽힌다는 것이지요.
묻고 싶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중장기비전이 있는지. 다시 말해 자전거를 이야기 하시려면 4대강정비사업이나 이른바 녹색하고 역행되고 있는 개발 산업에 대한 포기나 전환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자전거를 이야기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청와대에서 계속 전기자전거나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왕 자전거이야기가 나왔으니 재미있는(?) 자전거를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오토바이형 자전거입니다. 일반자전거보다 높이가 낮습니다.
오토바이족을 떠올리게 만드는 자전거.^^ 영화배우 최민수씨도 오토바이 대신 이 자전거로 바꾸어 보시지요?
이 자전거의 디자인은 Jason Batters design. In
지금부터 소개하는 자전거는 사람들의 자전거취향에 따라 몸을 자유롭게 변신하는 자전거입니다.
평범해 보이시나요?
자전거 높낮이 기울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답니다.
사람 체형, 체질, 습관에 따라!!
어느 형태가 맞으세요? 저는 비스듬히 누워 갈 수 있는 형태가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그림보다는 시험운행하는 장면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변화무쌍 자전거의 디자인은 Stefan Wallmann
자전거이야기가 나왔으니, 자전거주차장이야기도 하나 더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설치 이동이 자유롭고 앉아서 쉬어갈수 있는 다목적 자전거 주차장입니다.
자전거만을 위한 주차장보다는 이런 설치물도 좋을 듯 합니다.
대기업들 건물 사옥 앞에 공익적 목적으로 하나씩 설치해주면....
노는 땅들 많지 않습니까^^
앉아서 쉬어 갈 수 있는 의자 안쪽에 자전거를 비치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와도 걱정 없고
여러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 주차장 디자인은 Aaarchitecten 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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