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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충주 산불, 완전 진화해야 한다

by 밥이야기 2016.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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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특히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겨울 바통을 봄으로 넘기고 난 뒤 산불이 시즌이 되었다. 산불 조심은 그 어느 사태에 버금가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3시께 중산 저수지 부근에서 시작됐으며, 산림청 헬리콥터 10대와 진화차 10, 소방차 8대와 공무원 등 550여 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고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이 난 지 약 4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날이 어두워져 헬리콥터가 철수하는 등 장비 부족으로 완전 진화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충주시와 산림 당국은 야간에 접근 가능한 지역은 특수진화대와 기계진화대 인력으로 진화 작업을 계속했다. 절벽이나 암석처럼 산세가 험한 곳에 더 불이 번지지 못하도록 방화선도 구축했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산불 피해 규모는 4에 달할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다행스럽게도 바람이 불지 않아 밤새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헬기와 인력이 추가로 투입한 만큼 오늘 중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떠나서 우선적으로 산불을 완전 진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