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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김종인 비례대표, 상징적 인물 1번 순위는

by 밥이야기 201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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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결정한다고 한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가 작성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를 두고, 순번투표를 진행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2시에 열리는 중앙위원회에서 비례대표 후보의 최종 인준 절차를 밟는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비례대표 후보와 관련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중앙위에서 비례대표 순위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의 상징적 인물인 1번 후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지난 16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최대한 노력해서 국민들이 보기에도 '1번감이구나'는 생각이 들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가 비례대표 후보에 포함될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지난 18일 기자 간담회에서“김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에 신청하지 않았다..신청받은) 명단에 보완이 필요하다면 전략적 판단을 할 수는 있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탈당을 선언한 진영 의원이 더민주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논란을 빚었던 청년비례대표 분야도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홍창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청년 비례도 합리적 방안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투명한(?) 비례대표 선정이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