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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마리텔 이경규 "이 혼탁한 시대에서 새 생명이 자고 있는 ?"

by 밥이야기 201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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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마리탤? ^^ 일요일(13) 다음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이경규, 추성훈, 김동현, 김구라, 유민주, 송경아, 박승건이 출연했다. 이경규는 반려견들과 함께 등장했다. 힐링방송에 도전한 이경규가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경규는 두치와 뿌꾸 남순 등 반려견을 대동한 채로 마리텔카메라 앞에 섰다. 뿌꾸의 새끼들을 소개한 이경규는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길 바란다며 그 분에게 강아지들을 분양하겠다. 1인 가구는 안 된다라 말했다. 이경규 마리텔의 콘텐츠는 반려견이 주는 여유와 행복. 누워서 녹화를 진행한 이경규는 “‘마리텔은 정말 좋은 방송이다라며 습관처럼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경규는 또 잠이 든 새끼 강아지들을 보며 이 혼탁한 시대에서 새 생명이 자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행복한가. 대한민국 예능은 오늘 전과 후로 나뉠 것. 오늘이 분기점이다. 개가 시대를 그어줬다. 이제 음식도 외국인도 나왔고 개의 시대라 자신했다. 이경규는 실시간으로 누리꾼들로부터 딸 예림 양에 대해 공유 되었다. 누리꾼들은 예림이가 닭갈비를 먹고 있다, 볶음밥을 먹고 있다, 방송을 시청 중이다 등의 제보를 했다. 전반전 마리텔 순위 결과가 발표됐다. 3위는 김구라, 2위는 김동현 추성훈, 1위는 이경규. 이에 이경규는 감격하며 어쩔 줄을 몰라 했던 이경규의 외침에 강아지들도 깜짝 놀랐다^^. 이경규 표 힐링방송은 전반전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엿보게 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1등이래. 한 것도 없는데 1등이래. 이건 내 가족의 승리다라며 환호했다. 이경규 왈 "가만히 있는데 1등했다..귀여운 너희 덕분이다. 아무 것도 안하고 1등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방송을 마무리 하며 이경규는 개는 개답게 사람은 사람답게, 방송은 누워서를 외치는 것으로 정상의 방송인다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