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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정청래 이목희, 컷오프 살아남을까?

by 밥이야기 2016.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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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워 보인다. 누구일까? 20대 총선을 앞둔 컷오프.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의원과 이목희 의원이 과연 컷오프될 것인가? 더민주의 2차 컷오프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의 투표는 거의 끝났다는데 결과 발표는 오늘로(10) 연기되었다. 연기처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실시 지역 18곳을 발표했다.하지만 당초 예고됐던 '·재선 컷오프' 명단은 나오지 않았다. 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윤리 뭐 사회적 물의 등 있지 않습니까. 지방지까지 다 찾고 제보 별 게 엄청나게 많아요. 그러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립니다" 당 관계자는 "컷오프 심사 대상에 일단 정청래, 이목희 의원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공관위는 추가 소명자료를 검토해 가부 투표를 상당 부분 마친 것 같아 보인다. 오늘이 큰 분기점이다? 정청래 의원은 '막말 논란'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이목희 의원은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김경협 의원도 역시 막말 논란으로 컷오프 대상에 올랐지만, 오늘 발표된 경선 실시 지역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컷오프를 면했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김경협 의원이 찬반이 엇갈렸지만 아슬아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분위기가 문재인 대 반문재인으로 갈려 그렇게 된 것"이라며 윤리심판원 징계가 다소 분위기에 휩쓸린 결정으로 판단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결국 다시 언급한다면 더민주 정청래(서울 마포을) 의원과 이목희(서울 금천)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에 올랐다고 당 관계자가 9일 전했다.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재선 의원 가운데 정청래·이목희·전해철·김경협 의원이 8일 실시한 공천위의 컷오프 가부(可否) 투표의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4명의 의원은 모두 친노무현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이 중 정청래·이목희 의원은 가부 투표에서 반대의견이 많았다고 공천위 관계자는 말했다. 공천위 가부 투표 결과를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추인하면 컷오프가 확정된다. 정 의원과 이 의원은 어떤 심정일까? 발표(공삭화)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