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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박지원 의원, 국민의당 입당할 것인가?

by 밥이야기 2016.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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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일까? 의도일까? 20대 총선 격전지, 전남 목포. 이 지역 현역인 박지원 의원은 대법원 판결로 기사회생하면서 다른 예비후보들과 혼전이 예상된다. 부활의 신호탄을 쏜 DJ의 비서실장 무소속 박지원 의원. 3선 의원이자 이곳의 현역 의원인 박지원 의원의 인지도가 높아 보이지만 모를 일이다. 다른 야권 후보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섬김의 정치를 내걸고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배종호 예비후보. 한 여론조사에서 박 의원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현실. 그렇다면 무소속이냐 국민의당으로 합류하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박지원 의원과 전정희 의원, 컷오프를 당한 송호창 의원이 예상대로 곧 국민의당에 입당할 것으로 1일 당 관계자가 공유했다. 국민의당은 의원 20명을 채워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박 의원측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도 최근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와 만나 입당에 최종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전북 지역 컷오프 1호인 전 의원도 이미 국민의당 입당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17석으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갖추지 못했던 절국민의당은 20석을 채울수 있게 됐다. 또한 박지원 의원 측은 KBS와의 통화에서 고민이 많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럴다면 이틀 사이 운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