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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김포공항 경비행기추락, 2명이 숨져..

by 밥이야기 2016.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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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일요일 저녁, 서울 김포공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했다고 한다. 이륙한지 6분 만에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다고 하니..이럴수가..오후 6시반쯤 김포공항에서 민간 항공사인 한라스카이에어 소속 HL1153 경비행기가 공항 내 녹지대로 추락.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탑승했던 이 모 기장과 조 모 통신사 등 2명이 숨졌다. 사고 비행기는 공항 활주로를 이륙한지 6분 만에 다시 착륙하는 과정에서 비행기 앞머리가 지면과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항공청 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사고원인은)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이륙하고 한 6분경 있다가 추락한것 같아요. 앞머리 쪽으로요.” 사고 당시 김포공항의 시정은 4200미터로 계기비행은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 교육업체에서 조종사를 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4인승 기체로 사고 당시에는 2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사고 비행기는 민간 비행교육업체에서 조종사 훈련용으로 사용하는 C172 기종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이륙 직후 통신이 끊기자 수색에 나섰다. 구조대는 김포공항 왼쪽 활주로 끝부분 녹지에서 추락한 경비행기를 발견했다. 비행기는 모두 파손된 상태였으며, 숨진 이씨 등 2명은 강서구 메디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한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가 정확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