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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더 셰프',지속 가능한 요리사로 살아 남는 법?

by 밥이야기 201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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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셰프',지속 가능한 요리사로 살아 남는 법?

 

 



영화 더 셰프 (Burnt, 2015)’가 상영 중이다. 요리사다운 요리사가 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요리사 스타로 되는 것은 뜻대로 생각대로 어렵다. 요리사 중심으로 만든 영화는 저마다 특색이 있지만, 참고할 내용은 의외로 많다. 요리사 영화도 트렌드에 따라 맞춤형 영화이기도 하다. 요즘 한국 사회의 트렌드 중 하나는 음식문화와 요리법시즌이다. 제각기 다양한 이름으로 음식과 건강에 대한 방송프로그램이 연이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음식점을 차려 꾸리고 창업으로 성공하다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이다. 너무 심했는지 모르겠지만, 많이많이 어렵다는 뜻이다. 한국뿐만이 아니다. 하루하루 먹고 살기 위한 거리에서 음식을 파는 사람은 버틸 수 있겠지만, 그럴듯한 공간과 다양한 음식을 소개해서 단골손님을 끌어 댕기는 것은 음식전쟁에 가깝다. 원조라는 이름을 달고 지역마다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지만 맛과 멋, 향과 친환경 혹은 유기농을 기반으로 꾸려는 것은 더욱 어렵기도 하다. 부자가 더 부자로 가는 길은 돈 없이 사업을 꾸리는 것보다 쉽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 많지 않은 현실 아닌가? 영화 더 셰프를 보면서 생각이 떠오른 이유다.

 


프랑스에서 출범한 미슐랭(미쉐린)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에서 시작된 여행가이드이자 음식점 가이드이기도 하다. 미슐랭 가이드는 식당에 별을 달아준다? 별 하나는 요리가 특별한 집, 별 두 개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멀리 찾아갈만한 집, 별 세 개는 여행을 떠나서 맛보고 싶은 전혀 아깝지 않은 최고의 식당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별 세 개 식당의 베스트이자 스타 식당이기도 하다. 요리사 입장에서는 스타를 누가 싫어하겠는가? 요리사가 서로 협업해서 진짜로 맛있는 식당을 탄생하다는 것은 요리사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조직운영 또한 중요하다. 여럿 요리사와 함께하는 식당에서, 나만 스타라는 고집은 결국 좌절할 수밖에 없다. 아니면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 나 홀로 식당을 차려 나 홀로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것은 다른 뜻이다. 영화 더 셰프를 누구나 이해하면서, 요리사의 과거사가 나쁜 흔적을 지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새로운 마음과 생각으로 요리사가 되는 첫 자세가 중요하지 않는가? 평생 요리도 좋지만, 요리법은 끊없이 변화를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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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터뷰이는 신영복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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