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염소 사진은?

네티즌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염소 사진은?

 
요즘, 염소에 관심이 많답니다. 보양식 염소 요리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아프리카 니제르 때문(?)입니다. 니제르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에 하나지요. 니제르에서 염소 한 마리는 힘이 세답니다. 그 이유 인즉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리는 젖이 되고, 살림살이 밑천이 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은 가난한 나라 사람이 가난한 이유는 가난한 사람들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나라의 국가를 도와주면 깨진 장독에 물붓기라고 비유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장하준 교수가 쓴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어보면 그 해답이 나와 있지요. 스웨덴에서 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인도에서 버스를 모는 사람보다 50배 이상의 월급을 받습니다. 50배의 차이가 사람 능력 차이는 아니지요. 오히려 인도 버스 운전사가 스웨덴 운전사보다 더 능력이 뛰어 날 수 있지요. 나라의 경쟁력(이민정책 등) 차이 일뿐입니다. 만약 인도 출신 운전사가 스웨덴에서 운전을 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스웨덴 운전사는 직선의 도로를 달리지만, 인도 운전사는 곡예하듯 운전합니다. 달려드는 소를 피하고 , 아슬아슬한 짐차와 충돌하지 않기 위해 온몸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당연 운전 실력은 인도 봄베이의 운전사사 실력이 좋지요. 학력 차이가 운전 기술을 보장해 줍니까?


가난한 나라가 가난한 이유는 가난한 사람 때문이 아니라 가난한 국가에서 사는 부유한 사람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계는 여전히 불공평합니다.  자유시장경제체제와 세계화가의 기치가  그동안 낸 성적표를 보면 가나한 국가는 더 가난해졌답니다. 그렇기에 니제르 같은 가난한 아프리카 국가 시민들에게 직접 지원하는(염소 한 마리 보내기)는 나눔은 그 의미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국가와 국가 정부와 정부사이의 생생내기 지원(원조)은 한계가 있습니다. 과연 그 돈이 가난한 사람을 위해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 걸까요? 국가와 정부, 기업을 넘어 시민사회영역의 교류와 지원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고 꼬이고 있네요? 오늘은 장하준 교수가 쓴 책이야기가 아니라 사진전문사이트 플리커 유저들이 좋아 하는 염소사진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염소를 보면서, 아이티의 돼지 한마리처럼 니제르의 염소 한마리가 얼마나 필요한지 잠시 생각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니제르의 가난한 시민들이 결코 능력이 없거나 가난한 나라의 이름 때문에 오해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참 오래된 사진이네요. 염소 수염의 아저씨가 염소에게 맥주를.... 염소도 사람 친구랍니다.

이 분은 사진과 그림을 결합시킨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이지요.

굿모닝 염소!!

이 염소는?

바로 이 염소랍니다. ^^ 파마했네요?

양의 탈을 쓴 염소^^

염소는 고양이가 키스를?

하지만 먹이만큼은 양보할 수 없지요. 물러서라 고양이들아.

외국에는 염소를 애완용으로 많이 키우고 있답니다.

위험천만!!!

염소는 험준한 산악지역에서도 적응을 잘하는 초식동물이지요.

절벽을 타는 염소를 보십시오. 산악인들이 탄성을 지를만 하지요?

사진이 조금 작지요?

염소 구름

낮잠. 인간보다 형편이 더 좋네요.^^

염소가 아니라 염소 옷을 입은 개.

모델급 염소입니다.^^

대단하지요? 염소 패션쇼.....

염소 자매^^

저도요!!!!

염소가 날개를 달았습니다.

염소 뿔을 쓴다고 염소가 될 수는 없지?

오늘은 여기까지....^^



니제르는 기아 상태는 심각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굶주림과 병으로 숨져가고 있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너무 절실하답니다.

니제르에 자신의 이름으로 염소 한 마리 보내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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