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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강용석 기자회견 동영상 보니, 중앙일보 자신 있나?

by 밥이야기 201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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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이 자신의 성희롱 발언 보도와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내용대로라면 중앙일보가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 처지. 첫 기사를 쓴 중앙일보 심서현 기자는 미디어 오늘과 가진 전화 통화에서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입장에서야 발언이 나온 자리에 참석한 학생 한, 두명의 진술만 녹취해서 기사를 썼겠는가? 구체적인 자료라함은 누가 보아도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을 뒷받침 할 만한 진술자(증인)를 확보했다는 것을 뜻한다. 강용석 의원 입장이야 지금 상황에서 밑져야 본전. 가만히 있으면 시인하는 것이요. 당연 오리발 내밀 수밖에 없다. 정치 운명이 끝날 판인데 물러서겠는가. 어설픈 반성도 위험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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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은   2005년 한나라당 홈페이지 ‘한나라 칼럼’란에 
‘섹시한 박근혜’라는 글을 써서 논란을 빚은 당사자이기도 하다.

유부남의 입장에서 군살하나 없이 날씬한 몸매에
애도 없는 처녀인 박근혜에 대해 섹시하다는 표현만큼 적당한 말을 찾기 어렵다”
“나뿐 아니라 많은 유부남들이 박근혜의 물구나무 선 모습,
 완벽한 아치 모양의 허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이런 전력이 있는 강의원이 과연
자신의 무고를 밝혀 낼 수 있을까. 강용석 의원의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내용은 완전 부정이다.


정말 중앙일보에서 소설을 쓴 것일까?
7.28재보선 선거를 앞 둔 상황에서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쓸 정도이면,
중앙일보의 '확실한 자료'가 궁금할 따름이다. 법정에서 밝히는 것 보다
추가 보도를 통해서 공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강용석 의원이야 갈 때 까지 갔다는 심정으로 덤벼들 것이 뻔한 것 아닌가?
법정에서 가려진다면, 한나라당 입장에서야 답답할 노릇이다.
중앙일보도 제보를 받아서 쓴것 아닌가.

지금 강용석 의원 발언은 인터넷에서 실시간 검색 상위를 달리고 있다.
왜냐면 강의원 성희롱, 비하발언의 강도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성희롱 발언의 완전정복,
완전부정하고 있는 강용석의 마음을 열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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