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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남·북·미·중 천안함 공동조사’가 답이다!

by 밥이야기 201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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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남·북·미·중 천안함 공동조사’를 미국에 공식 제안했다고 합니다.

 
한국을 방문한 원자바오 중국 총리도
‘중국은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 천안함 국제조사와 각국 반응을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분명 이명박 대통령에게 중국의 뜻이 전해지지 않았을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북한 천안함 침몰 사태 책임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입장에서,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한반도 신냉전 분위기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이명박 정부는 알아야 합니다.

 
응징보다는 보다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조사결과에 따라 북한 소행으로 들어난다면, 북한은 응당 사과를 해야지요.
책임질 것은 분명 지도록 조처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명박 정부가 만약 중국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천안함 사태는 북한은 자신들이 어뢰로 침공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밖에 없고,
미스터리로 남겠지요.

 
중국 또한 제안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천안함 사태는 오리무중이 될 것이 뻔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한반도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로 숨진 장병들을 생각한다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추가 조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군당국이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말 바꾸기, 감추기로 인해 이미 신뢰는 바닥을 쳤습니다.

 
중도실용을 강조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 만큼은
중도와 실용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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