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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2

나는 걷고 싶다 나는 혼자서 걷고 있다. 코로나 거리두기와는 다른 측면이다. 또 걷는다. 외심과 내심. 외심은 바깥 산책, 내심은 내 방안의 산책이다. 아주 느리게. 나만의 '산책sauntering'인 셈이다. '산책'을 매개로 소설, 시, 에세이 등 각 분야에서의 소ㆍ주제였다. 나는 등산보다 산책이 좋다. '걷고 싶다'는 나만의 뜻은 산책의 경계를 넘어선, 재취업의 길에서 걷고 싶다. 하지만 재취업 현실은 경계가 있다. 하나를 위한 취업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취업은 불가능할까? 불평등 해결 방안은 멀지 않다. 2020. 7. 18.
재취업50+일기ㆍ1 김치와 노동 사계절ㆍ1 *나는 지난 30여 년 체험한, 사물과 사람 사이를 관찰 하면서 읽고 쓴 일기(현재 기준)이다. 김치는 계절에 따라, 풍미가 바뀐다. 김치처럼 재취업 사계도 마찬가지. 코로나19 이후 4050세대는 더 불가능해졌다. 나는 날마다 김치를 씹는다. 사철 김치, 봄 김치, 여름김치, 가을 김치, 겨울 김치는 일년내내 살아있다. 김치처럼 재취업이 살아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김치는 맛도 좋지만 때깔도 중요하다. 경력서류는 기본이지만, 인상 이미지와 발언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김치를 잘 담구었다는 실력으로 보장 받지 못한다. 나홀로 김장할 때 채소 종류만 안다고 해서 맛의 결과는 미완일 뿐이다. 양념장, 젖갈 분류도 남아있다. 김치 레시핑 정석은 없다. 재취업도 한 종류보다, 다양한 시점으..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