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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이야기3

나무라디오, 생존라디오 '나무와 나'를 위한 알찬 학교가 필요하다ㆍ2 나무를 볼때마다 속절없이 부끄럽다. 나는 나무로 인해 살고 있다. 화장지, 책종이, 휴지, 전단지, 스티커, 종이 봉지, 신문지, 복사지, 나무 책장, 나무 식탁, 나무 젓가락...넘치고 넘쳐난다. 150여 전부터 나무가 벌목되면서, 숲이 파괴되기 시작했다. 브라질 아마존 숲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직결된다. 생태계는 인간에게 달려있다. 코로나9. 경제 리스크 상황. 한국 경제위기는 장기화될 확률이 높다. 경제위기는 남다르다. 수출이 묶이면 생태계 변화와 연결되다. 나무 생존과 이어진다. 별개의 언어들이 얽힌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 절실하다. 나무라디오가 아니라 나무처럼 생명라디오, 사회적라디오가 필요하다. 삶 터를 지켜야 한.. 2020. 5. 17.
'나무와 나'를 위한 알찬 학교가 필요하다ㆍ1 나무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국립공원 등)에 참여했던 기억이 되살아 난다. 문제는 "영 아니올시다." 산맥 지도를 보면 엉망지창. 나무와 숲의 역사는 단순하지 않다. 나무 철학이 담겨야 한다. 나무는 삶, 인간 이야기(인류 문명사)이다. 나무도감도 공부는 필수다. 나무는 숲, 산맥으로 잇는다. 마음의 산이 펼쳐진다. 나무는 생명의 뿌리다. 한국 고속도로, 근대적 정신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었다. 나무는 신화, 문학, 예술을 통해 영감을 체득한다. 올리브나무는 누구나 잘 알 것이다. 구약성서 노아의 방주. 대홍수, 올리브 가지를 물고 온 흰 비둘기가 노아의 방주에 앉아 평화롭다. 올리브 가지 문양과 비둘기는 희망과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 서울특별시가 특별하게 일반 대중(군중)에게 와닿는 나무학교(가칭)가 만들.. 2020. 5. 16.
120년 된 떡갈나무,공중에 매달리다? 120년 된 떡갈나무,공중에 매달리다?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한 그루 나무와도 같은 꿈이 - 정현종 - 인간은 나무에 깃들어 살고 있으면서, 나무가 인간에 깃들어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초기 작품‘너구리 대작전(폼포코)에서 인간들은 숲을 밀어버리는 '뉴 타운' 계획을 수립한다. 너구리들은 인간들에 맞서 싸우지만, 결국 숲은 사라진다. 만화 속의 현실. 현실 속의 만화 같은 일들은 계속 벌어지고 있다. 프랑스의 대문호 장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 몇 번을 읽어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 이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세계 각지에서 사막화가.. 201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