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때 세운 세계기록을 1㎏ 더 들어 올리면 종합우승했습니다.
대회 4연패의 위업.
감성마을 터줏대감 이외수 선생이 너무 기쁜 나머지 장미란 선수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셨네요.
“ 장미란선수, 역도 세계 신기록 수립과 함께 대회 4연패 성공.
감동해서 축하문자 보냈습니다.
벨소리가 울렸습니다. 장미란선수였습니다.
나중에 감성마을 놀러 온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제 핸펀은 시계가 아닙니다. ”(이외수 트위터)
하,하. 맞습니다. 휴대폰의 시계가 아니지요.
저도 핸펀을 거히 시계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공감됩니다.
기분이 좋으셔서 서툰 문자 메시지까지 보내셨으니,
이제 트위터에 이어 핸펀 사용 지존이 될 수 있을겁니다.
최근에 역도 이야기를 담은 영화, ‘킹콩을 들다’가 개봉되어 화제를 모았지요.
장미란 선수 정말 킹콩을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비인기 종목을 관심종목으로 만든 장미란 선수.
이외수 선생이 사시는 감성마을에 가셔서 푹 쉬시다가 오십시오.
역도는 인내의 경기입니다.
기다림.
힘이 솟구쳐 오를 때까지 호흡을 가다듬고,
패스냐, 승부냐를 반복하며...
상대편 선수의 흐름을 파악하는 두뇌게임이기도 합니다.
계속 좋은 경기로 한국 역도계, 세계 역도계의 큰 자취를 남기길 기대합니다.
장미란 선수이야기 나온 김에,
광주 비엔날레 때 한 공공미술프로젝트팀이
광주 대인시장 여러 가게 문에 그린
장미란 선수 그림을 감상하면서 글 줄일까합니다.(이미지 출처:http://modernday.tistory.com/21)
장미란 선수 그림처럼
재래시장도 절망을 들어, 희망으로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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