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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진중권 “ 드디어 쥐구멍에 먹구름! ”

by 밥이야기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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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 국세청 안원구(전 대구 국세청장)씨와 그의 부인이 연일 쏟아 내는 발언에 한마디 거들었네요.
한상률 씨가 어쨌든 귀국해야지만 첫 단추를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정두원 의원(한나라당)이 말한 것처럼 MB파일의 실체도 궁금하네요.
만약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 소유다면,
정말 박사모(박근혜 지지모임) 주장처럼 하야감입니다.

박사모 회장(정광용)은 얼마나 흥분이 되었는지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을 텐데, 위 아래 모두 냄새 나는 흙탕물이니 이게 정상적인 국가냐". "원칙이 실종된 선진국이 이디 있고, 대국민 공약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선진국이 어디 있으며, 거짓말이 진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선진국이 어디 있단 말인가, 이게 정상적인 나라 꼴이냐"며 열을 품어냈습니다.(뷰스앤뉴스 인용 발췌)

 
그렇지요. 말 잘 하시네.
계속 변함없이 같은 톤으로 발언 쏟아 내시길 기대해봅니다.

한상률이 귀국하다하더라도
지금 수준의 권력 비호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할지 의문이 듭니다.
다 들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이럴 때 특검이 필요하지요. 어영 부영 특검말고
<국민특검 만들기>를 민주당과 야당들이 추진 한번 해보세요. 힘들겠지만,힘내보세요.
제대로 밝혀내어야 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 강압수사까지 깡그리 밝혀내면 좋을려만…….

 
아무튼 진중권 말 대로 도곡동 뿐만 아니라

세종시

4대강 살리기 사업

한상률게이트 더하기 안원구 국장 실토 릴레이
줄줄이 사탕이 아니라 줄줄이 쥐구멍이 확인되고 있네요.

 
정말 쥐구멍에도 먹구름이 몰려 온 것 같습니다.
쥐구멍이야 원래 먹구름 자체 아닙니까?

쥐구멍에 햇빛 들게해서 확 밝혀냅시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큰 것 같네요. MB의 도곡동 땅 얘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니... 당시에 어떻게 그 문제를 피해갈 수 있었을까 의아했었는데, 안원구의 말이 사실이라면, 국세청에서 누군가 손을 봐주었다는 얘기가 되네요. 나름대로 MB의 은인인데, 외려 자기를 MB의 뒤를 캔 사람으로 몰아 탄압을 하니, 열이 받았다, 뭐 이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일단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생각보다 사건의 규모와 파장이 클 것 같습니다. 아, 볕 들었던 쥐구멍에 먹구름이 몰려오는가?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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