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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하여

by 밥이야기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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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끼 밥보다, 책-출판-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꼬리를 문다. 오늘 산책을 포기하고, 루쉰魯迅(노신)의 소설 아큐정전과 단편 잡문을 다시 감상했다. 배 부른 책이다. 코로나 이후, 책읽기 참여, 관심도가 높아졌다. 그나마 다행이다?

나는 중장년 재취업을 포기했다. 출판사(도서출판 바스켓) 등록 후, 코로나로 인해 포기했지만, 아예 이번참에 사업자 등록 결정. 일년 내 책 2권 출판. 책이 팔릴까, 모를 일이다. 그럼 돈은? 나는 2년간 백수생활이 기여해, 파산상태(워크아웃),

이왕 크라우드 펀드 단계로 가기전, 사회적네트워크 기부방식을 도입, 책을 공유(공동 출판인)할 예정이다. 나는 청년 시절(?) 출판사를 운영했다. 젠장 망했지만. 나는 출판인(출판 전문가)은 아니지만, 30여년 편집으로 살아왔다.
늦은 나이 이지만 모금을 통해 일년 동안(2021년~) 책 두 권을 펴 낼 것이다. 2022년, 내가 살아있다면, 크라우드 펀드 가동, 다양한 출판문화 관련 강좌(온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 어디 그뿐일까? 함께 공유하는 출판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잠이 쏟아다. 출판사는 사회적경제이며 협동조합이다.

※오자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