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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3기니와 1달러의 삶

by 밥이야기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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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1882~1941)의 . 1970년대 뒤늦게 울프의 글 《자기만의 방》과《3기니》는 페미니즘의 전설이 환기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알려졌다. 울프는 작품의 제목으로 영국 화폐 단위였던 옛 금화인 ‘기니’를 선택했을까? 여성 차별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당시 여성해방은 정신적인 넝쿨에 마음도 묶여 있었다.

 


세계 자본주의는 세계 인구 중, 하루 1달러 생활하는 사람은 11억 명을 넘어섰다. 너무 가난한 삶. 불평등의 고통은 누적되고 있다. 왜 이래야 하나. 3기니는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성평등을 통해 성(姓)에 닫힌 불평등 사회를 알려줬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에게 되묻는다. 나는 가난하지만, 삶의 의지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