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화점일기

갈치가 갈치 꼬리를 문다

by 밥이야기 2020. 5. 2.
728x90

 갈치조림, 갈치구이, 갈치국 이야기가 아니다. 갈치 인생은 무엇일까? 비린내 , 잡내 풍기는 요리는 식성이 달라진다. 국보급 대형 갈치(제주산 싱싱 생갈치)는 서울 남대문 갈치조림과 맛 차원이 다르다.

갈치를 떠나서, 끼니 때으는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소설가 김성동이 지은 《국수사전》에 '갈치가 갈치 꼬리를 문다'라는 뜻은 무엇일까. "한패끼리 서로 해친다" 라는 뜻. 풍자한다면 인간은 죽음이 아니라, 순식간 티끌처럼 일이 사라질 수도 있다. 모를 일이다. 갈가위(실속만을 차리는 소은배)는 걱저이다.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를은 여야 떠나서 혁신다운 혁신가들이 되어주시길...인간다운, '사회적(social)'이라는 참뜻(벗ㆍ우정...), 사회적경제로 공유하시길!

오늘 무엇을 먹을까? 갈치조림 NO, 농담 반? 파무침+수제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