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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불평등 시대, ‘마이클 무어’의 분노?

by 밥이야기 2017.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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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은 비정규직 해법 대통령이 된다면?

비정규직은 불평등, 일자리와 맞물려 있다. 평등은 답이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여전히 가 지배하고 있다. 돈만 있으면 사심이 생긴다. 더불어 살아가다는 것은 말 뿐이다. 지향에 멎어있을 뿐이다. 부와 빈곤의 양면성. 서로 서로 양보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무원 시간제 시스템은 오로지 월급에 달려있다. 사회적 기업, 사회적 경제는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키워드이지만 대전환에 달려있기에 그것 또한 쉽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촛불집회는 지속화되지 않는다. 한계를 넘어서려면 청년들이 나서야 한다. 청년들이 미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9포세대와 맞물려있는 일자리 창출 또한 쉽지 않다. 그렇기에 평등을 전파해야 한다. 평등이 답이라고 주장해야 한다. 급여의 균형, 수직적 직위 체제를 평등하게 한다면 일자리는 당연 늘어날 수 있다. 외국 사례는 많다. 독일의 폭스바겐 사례도 될 수 있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문제는 한국 현실은 여전히 말로만 그쳐있기 때문이다. 협상, 협업, 협동, 협치 등 협다운 협이 열려야 한다. 하루 사이 소기업(자영업 등), 일자리가 끊기고 있다. 왜 정치인들은 오로지 대선에 달려있다. 물론 정권교체는 중요하지만, 공약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 정치인들 대다수가 현실을 모르고 있다. 통계와 책으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비정상이다. 택시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별의 별 사람들을 만나다. 한 사람은 비정규직에 대한 대책을 잘 알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고개가 끄덕거리는 수준이다. 양보 경제, 양심 경제, 세금에 대한 고정된 틀을 바꾸어야 한다. 돈 많은 사람은 세금을 높게 하는 것이 정상이다. 전기요금 누진세 이야기가 아니다. 사회주의 이야기가 아니다. 누진세와 복지 개념을 재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평등과 금융위기를 키워드로 관련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설 때 감상해야 한다. 감상이 아니라 현실로 가져가야 한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 취임식. 지난 19일 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알렉 볼드윈,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 등이 '() 트럼프 시위대'에 힘을 보탰다. 얼마나 좋을까? 말다운 말을 해야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버트 드니로는 트럼프가 당선되자마자 '이민을 고려하겠다'고 밝혀 일찌감치 반 트럼프 진영에 섰던 배우다. 조지 W.부시 행정부의 무능을 비판한 다큐멘터리 영화 '화씨 9/11'을 연출한 무어 감독은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험한 순간에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반기를 들 것을 촉구했다. 무어는 "우리가 다수다. 포기하지 마라. 트럼프는 권한을 갖고 통치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국 투표자는 다수다. 소수의 부에 대해 투표로 보여주어야 한다. 재벌 기업의 한계를 보여주어야 한다.

 

* 연합뉴스 기사 부분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