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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12호 태풍 남테운, 라오스에 있는 강 이름을 따온?

by 밥이야기 201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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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번호를 달고 연속으로 들이 닥치는 일본. 이번에는 동남아시아의 라오스에 있는 강 이름을 따온 12호 태풍 남테운. 일본을 향해 점차 북상하고 있다.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2일) 전국에 비 소식. 폭염이 물러가자마자 태풍이 잇따라 북상하고 있다. 10호 태풍 '라이언록'에 이어 12호 태풍 '남테운'이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일본 규슈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올해 태풍 마지막 시즌일까? 12호 태풍 '남테운'은 중심 부근에 시속 110km가 넘는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는 소형 태풍이다. 태풍 '남테운'은 일요일쯤 일본 가고시마 북부를 지난 뒤 소멸 될 가능성이 커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방패막? 기상청은 그러나 태풍 전면에서 발달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며 대비를 당부했다. 서울 등 중부 일부에는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요란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파도가 높게 일겠고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2일 NHK는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12호 태풍 남테운이 오전 6시 현재 오키나와(沖縄) 현의 미나미 다이토(南大東島) 섬으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해상에서 1 시간에 15km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심 기압은 97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30m, 최대 순간 풍속은 45m이며 중심으로부터 반경 40km 이내에서는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오키나와 현의 미나미 다이토 섬에서는 2일 오전 5시 20분에 최대 순간풍속이 25.8m로 관측됐고,새벽에 34mm의 폭우가 내렸다. 뉴시스에 따르면, 미나미 다이토 섬 해역에서는 2 일 낮 무렵까지 최대 풍속 25m, 최대 순간 풍속이 35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6m의 높은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아침까지 24 시간 동안 아마미(奄美)지방 등 일부 지역에서는 150mm의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의 접근에 따라 서일본에서도 4 일 이후에는 비와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30일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11명이 사망, 3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제11호 태풍 '곤파스'는 '라이언록'에 앞서 지난달 21일 소멸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