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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재수학원, 원장 파산이후 잠적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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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원가의 현주소는? 뻔해 보이지만 여전히 학원가는 흔들리고 있다. 교육제도의 신뢰성이 있겠는가?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유명 재수종합학원 원장이 경영난에 허덕이다 돌연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왜 잠적했을까? 22일 학원가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양천구의 B 재수종합학원 원장 P씨가 최근 잠적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P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B 학원의 불어나는 채무를 갚지 못하고 강사들의 임금도 체불하는 등 경영난을 겪다 최근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이후 자취를 감췄다. 원장이 잠적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수능을 10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학원 운영난의 피해를 고스란히 원생들이 입고 있다면서 학원 측을 상대로 수강료 환불을 요구하고 있지만 학원 측은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이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관할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수험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천구의 B 재수종합학원 원장 P씨는 최근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한다. 원장이 잠적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수능을 10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학원 운영난의 피해를 고스란히 원생들에게? 이 학원에 다니던 200여 명의 재수생 가운데 50여 명은 이미 노량진과 인근 목동의 다른 학원으로 적을 옮겼지만, 다른 마땅한 학원을 구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독학하거나 단과 수강을 하면서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 특히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학원이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자 학생들은 불안에 떨고있다. 사립 학원은 각각 정해진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금 다른 학원으로 옮기기도 힘들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