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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댓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

by 밥이야기 201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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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미성숙한 발언을 사과했다. 무슨 일 때문일까? 걱정 반? 하연수는 7월 끝자락(31닐)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팬의 질문에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해 직접적으로 상처 받았을 팬에게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린다.배우로서 모든 발언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후회와 책임감을 느낀다.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쿠키뉴스애 따르면, 배우 하연수가 자신의 SNS에서 일어난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앞서 한 네티즌이 SNS에 등장하는 작품을 언급하며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라고 묻자 하연수는 “방법은 당연히 도록을 구매하시거나 구글링”이라며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변 드립니다”라고 답해 말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또 하연수는 하프 연주회 사진을 게재한 후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 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란 글에 한 네티즌이 “대중화를 하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너무”라고 댓글을 달자 반박했다. 하연수는 댓글로 “인류 최초의 악기인 리라에서 기원한 하프는 전공자 분들이 다루시는 그랜드 하프와 초보자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켈틱 하프,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요”라며 “수천만 원대의 그랜드 하프와는 달리 켈틱 하프는 50만 원 이하부터 수백만 원대까지 가격대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적어 상대방을 비꼬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평소 하연수는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통 팬들의 댓글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하연수는 종종 답글을 달며 친근함을 과시해왔다. 오랜 기간 하연수를 지켜본 한 방송 관계자는 뉴스1스타에 "하연수가 평소 굉장히 진지한 성격인데 이게 과할 때가 있다. 본인은 악의가 없이 단 댓글인데 문제가 되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며 "그러나 말투에 대한 누리꾼들의 지적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이 일에 대해 스스로도 무척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