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밥

북한 김정은, 옛날 옛적 사진을 보니?

by 밥이야기 2016. 5. 12.
728x90

 

 

 

북한이 7차 노동당 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를 열었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열리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도 어떤 도발이 이어질지 관심거리 아닐까? 따르면 북한이 노동당 규약에 핵보유국을 명기했기 때문에 다양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주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시말해 북한은 노동당 7차 대회를 통해 핵과 경제 병진노선을 당 규약에 명기한 것이다. 김정은도 당 중앙위 사업총화 보고에서 핵과 경제 병진노선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면서 경제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혁명적인 노선입니다.” 군은 특히 지상에서 핵탄두를 폭발하는 방식으로 5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을 재발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당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3차례의 무수단 발사가 모두 실패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재발사에 나설 수 있다. 북한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비행시험도 계속될 전망이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중국의 유력 인터넷 매체들이 북한 김정은의 어린 시절 사진 7장을 일제히 공개했다. 북한이 일부러 흘린 것 같다고 하는데 김정은이 북한 노동당 위원장직에 오른 직후여서 의도가 있지 않을까? 중국 포털사이트 텅쉰에 실린 김정은의 어린 시절 사진. 선글라스를 낀 채 아버지 김정일과 나란히 백마를 타고 있는 장면. 군복 차림으로 펜을 잡고 뭔가를 쓰는 사진에 경례를 하는 모습도 있다. 군복을 입은 사진들은, 재작년 모란봉 악단 공연 당시 무대 스크린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처럼 검은색 상의를 입고 목걸이를 한 소년 김정은의 모습도 있다. 스위스 유학 시절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두 장도 소개됐다. 흑백사진은 김정은이 12살이던 1995년 촬영된 사진. 현재의 김정은을 보면, 옛날 모습으로 돌아가면 얼마나 낫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