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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는 누구일까? 4.13 총선 이후 이후 여론조사 리얼미터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27.0%로 급등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 18.4%>오세훈 9.6%>김무성 7.8%>박원순 5.4%>김부겸 4.3% 순으로 나타났다. 낮은 순위이지만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성인도 등장했다? 더민주 김 당선인은 험지 중의 험지인 대구에서 당선되며 야당의 대통령 후보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김 당선인이 MBN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대표와 그 주변 인물들은 더 겸손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 31년 만에 야당 깃발을 꽂은 더민주 김 당선인. 김 당선인은 "(문재인 전 대표가) 국민의 지도자가 되고 싶은 것이지 친노의 리더가 되고 싶은 건 아니잖아요. 문 대표 자신도 그렇고 문 대표를 옆에서 보좌하는 분들이 조금 더 신중하고 겸손해야죠." 친노 패권에 대한 날선 비판도 이어갔다. 이어서 "어느 패거리 한쪽으로 몰고 간다고 해서 이미 멀리 갈 상황이 아니고요. 저도 무관의 제왕이지만 할 말은 하겠다는 말씀…." 합의 추대 등의 방식에 대해선 당내 진지한 토론이 필요하다면서도, 김종인 대표의 향후 역할에 대해선 힘을 실었다. 또한 "저 당은 사람 데려다가 쓰고 버리는 게 일상화된 집단이라고 볼까 그런 문제를 고민해야죠" 무슨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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