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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지역별 사전투표율, 12%를 넘어설 전망?

by 밥이야기 2016.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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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누적 투표율이 11.37%로 집계됐다. 지난 8일 5.45%로 마무리된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둘째날을 맞아 9%대를 넘어섰다. 전국 평균 최종 투표율은 5.45%로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인 지난 6·4 지방선거 1일차 투표율(4.75%)보다 0.7%포인트 증가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9.14%(1일차에 누적)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후 4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 398명 중 478만 5525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누적 투표율이 11.3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 선거로는 처음 사전투표가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의 이틀째 같은 시각 투표율 10.49%보다 0.8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지방선거 당시 이틀간 사전투표 투표율 11.49%를 넘어설 전망이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경남 하동으로 24.8%를 기록중이며, 가장 낮은 곳은 대구 서(7.4%) 선거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17.8%로 가장 높고, 부산이 9.2%로 가장 낮다. 서울 투표율은 10.7%로 전국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사전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사전 투표율은 오후 6시 40분 발표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사전투표율 여야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