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

허준영 구속,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4. 7.
728x90

 

 

지난 23일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비리를 포착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거대했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 허준영 자유총연맹 회장과 관련 검찰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비리 단서 포착한 것 같다. 아시다시피 단군 이래 최대 건설사업으로 주목받았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검찰은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자유총연맹 회장)은 용산개발사업 과정에서 최측근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30조 원대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 새로운 비리 단서를 포착했을까? 비리 단서를 포착했을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손 모 씨 자택과 사무실에서 각종 개발 사업 계약서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고 한다. 용산 개발을 추진했던 허 전 사장의 배임 혐의 등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포착한 것이다. 손 씨가 운영하는 업체가 폐기물 사업 경험이 없는데도, 용산개발 사업에서 120억여 원 규모의 삼성물산으로 부터 폐기물 처리 일감을 수주한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꼬리에 꼬리를 잡아야 한다. 잡다보면 용 머리도 잡아야 한다. 허 전 사장의 압력 행사 여부와 손 씨가 허 전 사장에게 수주 특혜 대가로 뒷돈을 건넸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것이다. 또한 검찰은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코레일 서울본부로부터 용산 개발 관련 회의록과 계약 문건 등을 제출받아 분석해왔다고 한다. 허 전 사장은 지난 2009년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돼 용산 개발 사업을 주도했으며 최근까지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을 지냈다. 과연? 20133월 백지화되면서 1조 원대의 손실을 냈는 사건. 허 회장의 영향력 행사 가능성과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박차를 가해야 한다. 경찰청장 출신인 허 회장.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코레일 사장직을 맡으며 용상 개발사업을 이끌었던 인물. 그는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 회장직 연임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과연 가능할까?결국 29일 서울중앙지검이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용산 개발 관련 서류와 개인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 중인 검찰은 모레 허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그런 와중에 서울중앙지검 형사1(심우정 부장검사)는 오늘(7)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 과정에서 뒷돈을 챙긴 혐의(뇌물수수) 등으로 허준영(64) 전 코레일 사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허 전 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에 따르면 허 전 사장은 현직에 있던 2011년 폐기물처리업체 W사를 운영하던 측근 손모(구속)씨로부터 "사업 수주를 도와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W사는 당시 용산 개발 주관사인 삼성물산으로부터 100억원대 폐기물 처리 용역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아무런 실적이 없던 W사가 사업을 따내자 배후에 허 전 사장이 있다는 얘기가 업계에 파다했다. 검찰은 손씨의 진술과 그동안 확보한 물증을 토대로 허 전 사장이 손씨의 사업상 편의를 봐주고 대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한 것이다. 허 전 사장은 201111월부터 20149월까지 6차례에 걸쳐 손씨에게서 1760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그는 20122013년 새누리당 서울 노원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지냈다. 20134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때 해당 지역에 출마했다가 안철수 당시 무소속 후보에게 패했다. 허 전 사장은 지난달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검찰에서 부정한 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전날에도 취재진에게 "어처구니없는 모함"이라며 "저는 정치게임의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허 전 사장을 상대로 뇌물 및 정치자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