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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스마트폰 녹내장, 위험 사회의 현주소?

by 밥이야기 2016.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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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때문에 고생하는 어르신들 많고 많다? 왜일까? 녹내장을 '눈의 성인병'이라고 부른다.
최근 노인질환으로 알려진 녹내장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 노인 낙상 사고의 74%는 녹내장으로 인한 시각 장애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환자도 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09년 8만 4천여 명이었던 20-30대 녹내장 환자는 2014년 12만 2천여 명으로 연평균 8%씩 증가한 것이다. 당뇨나 고혈압, 특히 스마트폰의 빈번한 사용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이 치매라는 책도 존재하고 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늘어나면서 근시 환자가 늘고 있고 근시가 바로 녹내장의 원인이 됩니다." 녹내장은 병이 진전돼도 자각증상이 없어 눈이 뿌옇게 보일 정도가 되면 되돌릴 수도 없다고 한다. 스마트폰은 어두운 곳이나 가까이서 보지 말아야 하고,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눈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다시말해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면서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녹내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76만7300명으로 2011년(52만5600명)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혀졌다.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의 기능이 손상돼 시야 결손 및 시력 손상을 일으킨다. 한번 손상된 시력은 회복되지 않기에 조기 발견 및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