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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20대 총선, 정동영 후보는 올인하고 있다. 전북 전주 덕진(전주병)에서 4선에 도전하는 정 후보(전 통일부 장관)와 더불어민주당의 김성주 의원과 박빙 승부를 벌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와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이 실시해 오늘(28일) 발표한 20대 총선 격전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의 지지율은 36.6%로 집계됐다. 김 의원의 지지율은 33.9%로, 정 전 장관과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가 일주일 사이 뒤집어 냈다. 그러나 끝까지 알 수 없다. 2007년 대선 후보까지 지낸 정 후보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단 현역 김 의원 중 누가 전주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지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서로 정치의 고향이라고 말하지만, 갈수록 더 알 수 없다. 안갯속에 파묻혀있는 셈이다.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는 5.7%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22일 이틀간 해당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유선전화 RDD 510명과 휴대패널 90명)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이며 응답률은 25.5%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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