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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더불어콘서트 전주, 야권통합은 풍선이 될 것인가?

by 밥이야기 201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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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더불어민주당은 전주에서 '더불어콘서트'를 가졌다. 영입인사들이 주축이 도어 전국을 순회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월초에 열렸던 더불어콘서트 시즌1에 이어 5일 오후 3시부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시즌2 더더더’행사. 이날 표창원 비상대책위원과 손혜원 홍보위원장을 비롯해 필리버스터를 통해 국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던 정청래·진선미 국회의원, 전주출신 진성준 국회의원과 국민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박사 등이 참석했다. 전주지역에서는 김윤덕(전주갑)·이상직(전주을)·김성주(전주병) 국회의원과 박종덕·최인규·최형재(이상 전주을)·성은순(전주병) 예비후보자들도 함께했다고 한다. 집단 토크 형식인 ‘떼톡’과 관객과의 대화, 초대 손님 강연, ‘더더더’ 로고송 배우기 등장. 특별하게(?) 참석한 김종인 비대위 위원장은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게 사람이고 사람을 고르는 게 공천 작업..현재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6명 중 현역 의원이 1명도 없고, 현역 의원과의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공천심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공천할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소기의 의석수는 확보할 수 있다는 데 자신이 있다...가능한 한 야당의 힘이 보다 더 뭉쳐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야권 통합 공세를 계속할 뜻임을 다시 언급했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전날 최고위·의총 연석회의를 열고 김 대표의 통합제안에 대한 난상토론에 나섰으나 안철수 공동대표의 완강한 통합거부 입장을 '일단' 수용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통합불가론에는 동의하면서도, 더민주와의 수도권 야권연대론은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안 대표는 수도권 야권연대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어, 향후 이 문제로 국민의당이 또다시 내분에 휩싸일 가능성도 남아있다. 더불어콘서트애 참석한 표창원 비대위원은 “조선 시대 양반들의 횡포가 심각했을 때 전북에서 동학혁명이 시작됐으며, 일제 시대 독립운동가들의 무료 법률 자문을 한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 선생의 고향도 전북”이라며 “더민주도 정의를 이어가는 정당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민주 국민통합위원회 김홍걸위원장이 더민주 입당과 관련, "더민주에 영입 당한 것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들어갔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더더더 과연 통합을 쏘아 올렸지만 하나의 공이 될 수 있을까? 풍선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