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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필리버스터 국민의당, 안철수 테러방지법, 누가 무능할까?

by 밥이야기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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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모를 일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늘(24일) "테러방지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여당이나 막아서는 야당이나 무능함 그 자체"라며 여야를 몽땅 비판했다. 안 대표는 무슨 당일까? 당당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안 대표는 "안보 상황에서 국회는 대테러방지법을 둘러싸고 다시 어떤 문제해결 능력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안 대표는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궁금하다. 그는 "안보에 대해서는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고 테러방지법은 필요하다..,그러나 국민의 인권과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도 적절한 법적 통제권을 통해 충분히 법안에 반영되어야 한다...이런 대원칙을 가지고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것에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냐...이미 50일 이상 출마자와 유권자가 권리침해하고 방치해 온 선거법을 다시 한번 늦추는 것은 역시 국민을 납득시키기 어렵다". 또한 안 대표는 "국회는 지금이라도 대화 속에서 문제 해결의 길을 찾아야 한다..의장과 각 당 대표가 합의를 도출할 때까지 끝장토론을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적극 참여해 중재 노력을 다하겠다...대테러방지법을 합리적으로 수정해 합의 통과시키고 선거구 획정안 통과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중재? 중재할 수 있을까? 그런대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은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이날 오전 0시 40분 부터 1시간 49분 동안 토론을 진행하며 필리버스터에 참여했다고, 안 대표는 싸잡아 비판했다. 문 위원은 어느 당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