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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박지원 의원, 대법원 판결 무죄, 국민의당 입당할까?

by 밥이야기 2016.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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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회의원(이하 박지원)은 어떤 마음일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무소속으로 버티는 이유는 단 하나다. 대법원 판결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에서 수 천 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74·무소속·전남 목포). 오늘(18) 오후 대법원의 최종 결론(판결)이 박지원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 만약 대법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면 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게임 끝일까? 게임은 아니지만 국회의원 상실은 20대 총선은 사라진다. 10년 동안 공직 선거 출마는 불가능. 그렇기 때문에 박지원의 인생의 길이 바꾸어진다. 만약 무죄가 된다면, 박지원은 국민의당으로 입당할 것이다. 추측일 뿐이다. 나마 그럴까? 재판하기 전 대법원 3(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결론했을 것이다. 심증으로 마음으로 판결했을 것이다. 저축은행에서 8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박지원. 박지원이 정녕 2008~2011년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 임건우 전 보해양조 회장 등에게서 80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한 것이 아니라면, 무죄다. 박지원이 이길 수 있을까? 서로 서로 마음으로 잘 알 것이다. 무죄면 환호하면서 손을 흔들면서 박지원은 출마 선언을 할 것이다. 박지원 대한 대법원 선고는 오후 250. 기다려 보자. 늦은 점심을 끝내고, 커피를 길게 마시면서....


*박지원 무죄, 지옥 터널 통과. 국민의당 입당할까 말까?